[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의 말수의학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경주마 안전과 복지 향상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소속 최윤기 수의사와 영국 브리스톨대 Tim Parkin 교수가 공동 연구한 '한국 경주마의 천지굴건 질환(SDF tendinopathy) 위험 요인' 연구가 말수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EVJ(Equine Veterinary Journal)'에 게재됐다. 동 연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훈련한 경주마를 대상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건손상 위험요인을 통계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 낮은 등급 경주마의 부상 위험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60일간 고강도 훈련이 적거나 1년 내 90일 이상 휴양 경험이 있는 경우 등도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최윤기 수의사는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진행됐지만 한국경마에 특화된 맞춤형 연구가 필요했다"며 “이번 연구는 한국경마의 특성을 반영해 부상 예방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 안전과 말복지 강화를 위한 과학적 근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3월 1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9회 스포츠서울배(L·1400m·혼OPEN·순위상금 2억 원)’가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금년도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에 앞서 3세 경주마들의 전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무대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세마 9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스포츠서울배’는 서울에서 시행되는 3대 스포츠지 대상경주 가운데 하나로, 1986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대상경주다. 2001년까지는 외산마 한정 경주로 시행됐으며, 2002년부터 국산마 경주로 전환됐다. 이후 2004년부터 암말 한정 조건이 부여됐으나, 2018년부터 암수 혼합 경주로 변경되면서 3세 최우수마를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전초전 성격을 갖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력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세 시절 단거리 경주를 통해 빠르게 경주에 적응한 마이엠파이어는 3세 시즌에 들어서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데뷔 4전 만에 첫 승을 기록한 이후 일반경주에서 4승을 추가하며 착실하게 경주 경험을 쌓아왔다. 대상경주에서는 3위에 오르며 상위 무대에서도 경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메디슨과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업무 협약(MOU)을 25일 체결해 전국 수의사 대상 초음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수의사의 초음파 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메디슨과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전문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반려동물 의료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양측은 초보 수의사부터 전문의까지 전 수준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동물 특화 초음파 영상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삼성 소노 VET 아카데미 운영 과정에서 전문 강사와 실습견을 직접 지원해 고품질 핸즈온 교육을 제공하고, 수의사 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학술 자료를 공동 제작해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삼성메디슨의 더 스위트 랩(The SUITE Lab)을 활용해 협회의 KAHA STARTER 프로그램 내 기초 초음파 실습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메디슨과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농협개혁위원회가 선거제도 개선과 인사제도 혁신을 핵심으로 한 개혁 과제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돈 안 쓰는 선거' 실현과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조직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농협개혁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선거 및 인사 분야 개혁 과제의 세부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앞선 회의에서 선정된 과제의 취지와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즉시 추진 가능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거제도 분야에서는 과도한 비용 지출을 막고 정책 중심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개선책이 논의됐다. 선거비용 보전제도 도입 검토와 함께 정책토론회 및 권역별 합동설명회 신설 등을 통해 인물·공약 중심 선거운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선거법 위반에 대한 제재도 대폭 강화한다. 위반자에 대해 조합원 제명, 기탁금 몰수 등 강력한 처분을 적용해 선거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임계치 기반 부정선거 자동감시 시스템'도 도입한다. 부정행위 징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선거관리기관에 자동 통보되고 기관이 조사 착수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협 개혁 추진단 3차 전체회의를 열고 내부 통제 강화와 선거제도 개편 등 주요 개혁과제를 구체화하는 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13일 진행된 분과회의(내부통제반·선거제도반) 논의 결과를 종합 점검하고, 세부 개혁 과제별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과제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단기·중장기 과제 구분, 법령 개정, 행정지침 정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검토했다. 앞서 분과회의에서는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 독립성 강화,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 농협중앙회장의 선거제도 문제를 분석하고 금품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선거 전환 방안을 토론했다. 원승연 공동 추진단장은 "분과회의를 통해 주요 과제들에 대해 상당 부분 검토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개혁 과제의 구체화와 쟁점 사안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추진단 논의를 통해 정리된 과제들에 대해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제도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추진단 논의를 토대로 과제별 실행 로드맵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장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엄 굿즈(Museum Goods)가 새로운 문화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유물과 전시 콘텐츠에 디자인과 스토리를 더한 뮤지엄 굿즈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으며 박물관 방문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역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해 뮤지엄 굿즈를 선보인다. 한국마사회는 말박물관 소장 유물을 디자인 소스로 활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설계한 독창적인 굿즈 상품을 선보이는 「마(馬)니아의 전당」 뮤지엄 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월 14일(토)부터 3월 8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장소는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럭키빌 정문 앞) 내이다. 말박물관 관람객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경주마인 ‘트리플나인’과 세계 경주마 챔피언에 등극한 ‘닉스고’ 키링, 그리고 말박물관 소장 유물의 문양과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 스카프로 구성됐다. 스타 경주마를 키링으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일, 살람수의그룹(SVG, Salam Veterinary Group)과 말 혈통관리 및 수의 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말산업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말산업 기술을 활용해 사우디를 거점으로 한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Vision 2030’ 전략에 따라 스포츠·관광 산업을 확대하며 말산업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아라비안 말과 경주마 혈통관리 체계 고도화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과학적이고 정확한 유전자 검사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자체 개발한 말 친자확인 DNA검사 시약 ‘Horse Easy-Plex’를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시약은 한국과 미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5년 국제동물유전학회(ISAG) 국제 말 DNA 시험에서 최고 등급(1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말 유전자 검사 기술 지원과 검사 시스템 구축, 수의 분야 제품 및 기술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디 내 경마·승마 시행체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지난 12일, 2026년도 말 교배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교배 무사고 기원제와 세계적인 명마 ‘닉스고(Knicks Go)’의 제주 입성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국산 경주마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말 산업 종사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먼저 행사는 올 한 해 교배 지원 사업의 무사고를 염원하는 기원제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주마 생산의 첫걸음인 교배 과정에서의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우수한 혈통을 가진 망아지들의 건강한 탄생을 함께 염원했다. 이어 올해 제주목장의 새로운 식구가 된 세계 챔피언 ‘닉스고’를 환영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유전능력 평가 시스템 ‘K-닉스’를 통해 선발되어 세계 무대를 제패한 닉스고의 경주 영상이 상영되자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닉스고는 이어진 행진 퍼레이드에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냈으며, 목화환 전달식과 제주목장 씨수말로서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이 거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의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 KT&G는 원‧부자재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6곳에 결제대금 총 393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1,636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KT&G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 실현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해 주주환원 확대에 나섰다. 한세실업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결산 기준 총 236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60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지난 10일 종가 기준 4.62% 다. 이는 코스피 시장 평균(3.05%, 2024년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한세실업은 전체 배당 재원의 50%를 감액배당 방식으로 구성해 주주의 실질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감액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아닌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해당 금액에는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지 않는다. 회사 측은 "비과세 혜택을 고려해 일반 과세 상품과 비교할 경우, 주주들이 체감하는 실질 배당수익률은 세전 환산 기준 약 5%대 수준으로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배당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신뢰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세실업은 대한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능형전력망 관련 전력 기술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가 6일 폐막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했다.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16회차를 맞았다. 지능형전력망 기술을 총칭하는 스마트그리드는 전기를 만드는 곳과 쓰는 곳을 정보통신 기술로 연결해 전기의 생산·저장·소비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올해 전시회 주제는 '직류(DC)로 연결하고, 인공지능(AI)으로 제어하는 미래에너지'다. 크게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 ▲분산에너지 산업전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산업전 등 특별전시관 3곳을 구성해 지능형전력망 기술력을 대외에 홍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산업 전시에서 HVDC(초고압직류송전)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HVDC 변환용 변압기(C-TR), 무효전력보상장치(STACOM), 밸브(Valve) 등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의 핵심인 HVDC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엑스포에서 제주도는 제주에너지공사와 협업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시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2026년 초대작가들과 함께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시작한다. 말박물관은 2009년부터 해마다 약 5~7명의 초대작가를 선발해 꾸준히 전시를 열어왔다. 지금까지 약 75명의 작가가 말을 소재로 한 회화, 사진, 공예,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열었으며 이 중에는 첫 초대전을 통해 해외까지 진출한 사례로 있다.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아마추어 작가부터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작가까지 그야말로 말을 그리고 만드는 작가들에게는 꼭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된 셈이다. 예술 작품을 통한 아름다운 말문화 보급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말박물관과 초대작가들은 전시 외에도 공공 조형물, 기념품 제작 같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이하여 “행복을 전하는 말”이라는 제목으로 전국 순회 전시를 연다. 많은 국민들에게 작품의 생생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을 개인이나 기관이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가 작품의 판로를 확장하는 것도 순회 전시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이다. 즉,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문화 소비 공간과 연계해 예술 작품의 인지도 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1989년 서울 뚝섬 경마장을 떠나 과천으로 자리를 옮긴지 36년이 흘렀다. 그간 한국마사회는 과천의 도시 성장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변화해 왔다. 오늘날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마장이라는 기능을 넘어, 과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공원으로 기능하고 있다. 넓은 녹지와 산책로, 가족 단위로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은 물론,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문화 공간까지 더해져 경주가 없는 날에도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봄철 벚꽃축제와 가을 드론쇼 등 계절별 행사,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 등은 렛츠런파크 서울을 ‘일상 속에서 쉬고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는 시민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체감하는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만들어낸 결과다.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사회공헌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과천시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