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김광철 군수, “연천의 미래를 위한 사업 이어나갈 것”

URL복사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군정 주요 성과와 정책 방향 발표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군민과 소통하며 연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8일 오후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단편적인 사업이 아닌 각 사업을 통해 경제, 안보, 문화,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형 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민선 7기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연천군은 민선 7기 들어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공영버스터미널 조성,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 연강포레스트 조성 등 총 19건의 주요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경제발전의 주춧돌이 될 연천BIX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사업, 임진강 및 한탄강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은 민선 7기의 주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교통인프라 구축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군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 복선전철은 공정률 75%로 오는 2022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국도 3호선 상패~청산 우회도로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도 민선 7기의 성과 중 하나다.

군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군민의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 총 4만4천여명에게 재난지원금 168억여원을 지원했다.

 

영업제한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선 예산 20억원을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매달 약 1천200명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 안전서비스를 운영했다.

하반기부터 농민들에게 지급할 농민기본소득제도 연천군이 경기도 다른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다.

 

군은 주요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복지와 일자리 정책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그동안 추진한 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현황을 군민과 공유하고 소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며 “연천의 우수한 문화, 자연 유산을 활용해 50년, 100년 앞을 내다보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