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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평생교육원, 제1기 3050리더스대학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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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평생교육원(원장 김순희)에서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일환으로 운영하는 김천시(시장 김충섭) 3050리더스대학의 교육생 40명을 7월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만 30~59세의 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김천시 3050리더스대학은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대학교의 관학협력을 통해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시비 지원 아래 무료운영된다. 지역강사와 학습코디네이터에게는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생에게는 배움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갈 리더로 양성해 나간다.

 

7월 27일 개강식을 갖고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 2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공통교육은 물론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특화교육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주식, 부동산, 심리학, 드론 등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처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소그룹 학습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학습자들이 자율적인 연구모임 등을 통해 주도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수료기준을 충족한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해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내 각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도민행복대학과 연계해 도민대학 학생회와의 교류로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김천시민에게 대학의 물적자원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설명하고 “도정철학을 공유하고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한 김천시 3050리더스대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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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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