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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년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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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여름철을 맞이해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오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의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안동시는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된 수영조(면적=208㎡, 높이=50cm) 외에 에어바운스와 조립식 수영장(면적=150㎡, 높이=1m)을 임차·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는 '안동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부제(1부 : 10:00 ~ 14:00 15팀, 2부 : 14:10 ~ 18:00 15팀)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방법은 인터넷 예약(선착순)으로 오는 16일부터 예약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과 소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께서는 안전한 물놀이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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