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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울과총, '차세대 이차전지 포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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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센터장 진성호·화학교육과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이준현, 이하 ‘부울과총’)와 함께 15일 오후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동향 및 전망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지속가능한 태양광기술 포럼’에 이어 양 기관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이 행사는 ‘전력저장용 차세대 고에너지 이차전지 기술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관련 분야 대학·연구기관·산업체 관계자가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서 지속가능한 태양광 기술 개발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차세대 이차전지는 태양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분산전원의 핵심 요소다. 

 

이에 부산대와 부울과총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이차전지 기술 및 태양전지-이차전지 융합소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고에너지·고안전성 전력 저장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차세대 전지 상용화를 위한 극복 과제 등을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 태양전지-이차전지 융합소자용 고에너지 이차전지의 이해(신헌철 부산대 재료공학부 교수) △ 고에너지밀도 리튬금속이차전지 개발 주요이슈 및 극복과제(최정희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전지 기술 개발(조우석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의는 신헌철 부산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민식 경희대 교수와 이종원 DGIST 교수, 조우석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박사, 최정희 한국전기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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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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