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네오이뮨텍, 악성종양 카포시육종 연구자임상 美 IND 승인...1.43% 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네오이뮨텍(95022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T-I7’에 대한 용량 증량 임상 1상을 승인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네오이뮨텍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3%(150원)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이 됐거나, 감염이 되지 않은 모든 카포시육종(KS) 환자 대상이다.

 

카포시육종과 관련된 헤르페스 바이러스(KSHV) 감염에 의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사망률도 높은 희귀성 악성종양으로 알려졌다.


네오이뮨텍의 신약후보물질인 NT-I7은 T세포를 생성하고 증폭시킨다. T세포가 부족한 환자들에게 NT-I7를 투여해 T세포를 늘리는 것이 임상의 핵심이다. 카포시육종은 HIV 감염 등의 이유로 T세포가 부족해지는 악성 종양이다. 혈관의 내피세포에서 발생해 피부나 기타장기에 발현된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그동안 미국 항암전문 기관에서의 임상 1상을 통해 NT-I7이 고형암 및 뇌암에 대해 모든 환자의 T세포 수를 현격히 늘린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후 다양한 적응증에 대해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