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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네오이뮨텍, 악성종양 카포시육종 연구자임상 美 IND 승인...1.4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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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네오이뮨텍(95022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T-I7’에 대한 용량 증량 임상 1상을 승인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네오이뮨텍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3%(150원)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이 됐거나, 감염이 되지 않은 모든 카포시육종(KS) 환자 대상이다.

 

카포시육종과 관련된 헤르페스 바이러스(KSHV) 감염에 의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사망률도 높은 희귀성 악성종양으로 알려졌다.


네오이뮨텍의 신약후보물질인 NT-I7은 T세포를 생성하고 증폭시킨다. T세포가 부족한 환자들에게 NT-I7를 투여해 T세포를 늘리는 것이 임상의 핵심이다. 카포시육종은 HIV 감염 등의 이유로 T세포가 부족해지는 악성 종양이다. 혈관의 내피세포에서 발생해 피부나 기타장기에 발현된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그동안 미국 항암전문 기관에서의 임상 1상을 통해 NT-I7이 고형암 및 뇌암에 대해 모든 환자의 T세포 수를 현격히 늘린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후 다양한 적응증에 대해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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