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 창원·김해 등 11개 시·군서 100명 확진...누적 6933명(종합)

URL복사

 

창원 48, 김해 25, 거제 9, 양산·함양 각 5명 등
창원 제조업 관련 9, 마산 유흥주점 5명 추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남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 사이에 1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일은 27일 밤 36명, 28일 누계 64명이다.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00명은 창원 48명, 김해 25명, 거제 9명, 양산 5명, 함양 5명, 사천 3명, 통영 1명, 밀양 1명, 함안 1명, 창녕 1명, 합천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9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5명, 도내 확진자 접촉 6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 중 21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48명 중 9명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8명은 근무자, 1명은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2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8명, 직장동료 5명, 지인 7명,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14명은 각각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4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김해 확진자 25명 중 1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직장동료 6명, 지인 3명, 동선 접촉 2명이다.

6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9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지인 1명, 동선 접촉 1명이다.

양산 확진자 5명 중 4명은 각각의 도내 확진자 가족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양 확진자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동선 접촉 2명이다.

사천 확진자 3명은 각각의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동선 접촉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통영 확진자 1명은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합천 확진자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6933명(입원 1082, 퇴원 5832, 사망 1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623명, 자가격리자는 8457명이다.
 
한편, 양산시 방역당국은 지난 23일부터 특별방역조치로 추진중인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 등 506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8월 8일까지 연장했다.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 도내 주요 관광지 특별방역대책으로 해수욕장, 공원, 계곡 등 137개 주요 관광지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음주 또는 취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