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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창원·김해 등 11개 시·군서 100명 확진...누적 693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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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48, 김해 25, 거제 9, 양산·함양 각 5명 등
창원 제조업 관련 9, 마산 유흥주점 5명 추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남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 사이에 1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일은 27일 밤 36명, 28일 누계 64명이다.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00명은 창원 48명, 김해 25명, 거제 9명, 양산 5명, 함양 5명, 사천 3명, 통영 1명, 밀양 1명, 함안 1명, 창녕 1명, 합천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9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5명, 도내 확진자 접촉 6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 중 21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48명 중 9명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8명은 근무자, 1명은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2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8명, 직장동료 5명, 지인 7명,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14명은 각각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4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김해 확진자 25명 중 1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직장동료 6명, 지인 3명, 동선 접촉 2명이다.

6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9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지인 1명, 동선 접촉 1명이다.

양산 확진자 5명 중 4명은 각각의 도내 확진자 가족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양 확진자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동선 접촉 2명이다.

사천 확진자 3명은 각각의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동선 접촉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통영 확진자 1명은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합천 확진자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6933명(입원 1082, 퇴원 5832, 사망 1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623명, 자가격리자는 8457명이다.
 
한편, 양산시 방역당국은 지난 23일부터 특별방역조치로 추진중인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 등 506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8월 8일까지 연장했다.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 도내 주요 관광지 특별방역대책으로 해수욕장, 공원, 계곡 등 137개 주요 관광지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음주 또는 취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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