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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보육기업 '그린업', ‘E컵 서비스’ 통한 특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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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의 우수 보육기업인 그린업(대표 오민경)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린업에 대한 후속 지원으로 부산센터 전담기업인 롯데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며, 그린업이 출시한 ‘E컵 서비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3층 VIP BAR에서 아메리카노 1잔(최대 3잔 한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린업의 ‘E컵 서비스’는 일회용컵 대신 리유저블컵(다회용컵)을 사용하여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2020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특화 프로그램인 시티즌 사이언스 랩의 지원으로 시작된 친환경 컵 공유 서비스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E컵은 내열성을 갖춰 냉온 음료를 모두 담을 수 있으며, 매장 안과 밖(테이크 아웃)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세척 전문가를 통해 99.9%의 살균 소독이 이뤄지며, 환경 호르몬과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서도 일회용 컵보다 훨씬 안전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E컵 서비스’ 이용 보증금 2,000원을 내면 커피가 무료 제공되고, 보증금은 E컵 반납 완료 후 고객에게 100% 환불된다. 롯데백화점 3층 포토존에서 E컵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별도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E컵 서비스’는 현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해양SOS 사업에 선정되어 기술을 고도화 하고 있다.

 

또한, 그린업은 향후 부산시와 함께 해운대, 영도 흰여울마을 등에서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카페를 우선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카페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환경부의 “2025년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목표”에 맞추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그린업 오민경대표는 “올해까지 1만 명이 E컵 사용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폭염 등에 대비하는 작은 시작을 하고자한다. 힘든 시기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탄소 절감과 기후대책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ESG경영은 화두이다. 그린업과 같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우수 보육기업이 더욱 활발히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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