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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원도심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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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해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편의 제공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예산 85억3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그중 국비 16억4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예천읍 맛고을길 제1주차장을 포함한 6개소 172면 조성으로 주차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예천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확고한 의지 없이는 추진이 어려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조성은 물론 지난달 1일부터 맛고을 1‧2‧3주차장, 효자로 1‧2주차장, 중앙로주차장과 백한의원~권병원 구간, 천보당사거리~예천교 구간 노상 주차장 유료 운영으로 기존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주차 순환율을 대폭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공영주차장 확대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개선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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