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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포터, 글로벌 브랜드들의 엄선된 익스클루시브 제품들로 구성된 수퍼 마트 컬렉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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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글로벌 럭셔리 편집숍 미스터포터(MR PORTER)는 세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들의 티셔츠, 수집품 및 스트리트웨어를 한 곳에 선보이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수퍼 마트(SUPER MART)를 런칭했다.

 

8월 2일부터 미스터포터에서 선보이는 수퍼 마트는 28개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중 11개는 신규 브랜드이다. 레디-투-웨어,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걸쳐 330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이번 컬렉션은 진정한 전통 시장처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라이프스타일과 현대적인 아이템의 믹스매치를 추구한다. 또한, 컬렉션 중 82개의 제품은 미스터포터에서만 구매가능한 제품이다.

 

수퍼 마트 컬렉션의 주목할만한 브랜드는 ‘언더커버 매드스토어(Undercover MADSTORE)’의 54개 독점 제품으로, 한정판 ‘메디콤(Medicom)’ 제품과 ‘매드스토어(MADSTORE)’ 상품이 포함돼 있으며, 이 제품은 브랜드의 일본 팝업 외 처음으로 미스터포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컬렉터 ‘톰 헌트(Tom Hunt)'가 이끄는 브랜드 ‘번드 아웃(Burned Out)’ 아카이브에서 가장 탐낼 만한 독창적인 밴드 티셔츠 15개를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하고 커스터마이즈된 티셔츠는 음악적, 문화적 중요성으로 선택됐고, 단 하나의 사이즈로 제공되며, 영국과 중동의 미스터포터 고객만 구입할 수 있다.

 

미스터포터 수퍼 마트에 입점한 신규 브랜드는 베터 기프트 샵(Better Gift Shop), 번드 아웃(Burned Out), 프렌즈 위드 애니멀스(Friends with Animals), 제너럴 어드미션(General Admission),굿모닝 테이프(Good Morning Tapes), 하튼 랩스(Hatton Labs), 하이프 러그(Hype Rugs), 잼 홈 메이드(Jam Home Made), 미드웨스트 키즈(Midwest Kids), 미스터 마리아(Mr Maria) 그리고 폴라이트 월드와이드(Polite Worldwide) 등이다.

 

 

미스터포터 수퍼 마트의 기존 브랜드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에리즈(Aries), 베어브릭(BE@RBRICK), 빔즈 플러스(Beams Plus), 빌리네리어 보이 클럽(Billionaire Boys Club), 블루 블루 재팬(Blue Blue Japan), 컴 티즈(COME TEES), 엔드리스 조이(Endless Joy), 갤러리 디파트먼트(Gallery Dept.), 이기(Iggy), 마틴 알리(Martine Ali), 네이버후드(Neighborhood), 네오 레전드(Neo Legend), 파사데나 레저 클럽(Pasadena Leisure Club), 파라다이스(PARADISE),팝 트레이딩 컴퍼니( Pop Trading Company) 그리고 언더커버(Undercover) 등이다.

 

미스터포터 바잉디렉터 샘 커쇼(Sam Kershaw)는 "수퍼 마트를 처음 런칭하게 돼 기쁘다. 기존 브랜드와 컬트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대규모 멀티 브랜드 컬렉션에 참여하게 된 것은 환상적이었다. 이들 중 다수는 충성스러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볼 수 없었다. 큐레이션과 독점적인 협업에서부터 폭넓은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미스터포터는 항상 새로운 세대의 디자이너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수퍼 마트는 희귀하고 독특한 수집품을 전세계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론칭은 미스터포터의 10주년을 기념해 발굴, 포괄성, 장인 정신 및 커뮤니티 정신 등 미스터포터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매우 부합한다"고 말했다.

 

미스터포터는 8월부터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런칭하며, 주간 온라인 매거진인 ‘더 저널(The Journal)’과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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