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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맞춤형복지 대상 중학생 3명에 온라인 영어 학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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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성연)는 ‘오선생 영어교습소’(강남동 소재) 오치규 원장의 재능기부로 지난 2일부터 한부모 가정 자녀 중 중학생 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 학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및 학년별 진도 차이로 올 연말까지는 SNS를 활용하여 주 2회 학생 개개인의 진도에 맞춘 강의를 제공한 후 과제, 질문을 주고받는 1:1맞춤형 비대면 학습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상황에 따라 대상자도 늘리고 대면 학습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 원장은 이전에도 경북 청송군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한 이력이 있으며, 앞으로 강남동에서도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를 지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비쳤다.

 

최성연 협의체 위원장은 “대상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 구현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예현 강남동장은 “학원을 운영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관내 학생들을 위해 짬을 내어 재능기부 활동을 해주셔 감사하다. 활동 중 동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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