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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18세~49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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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9일부터 21일까지 18세~49세(2003년~1972년생)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와 예약기간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 예약하는 방식인 ‘10부제’로 운영한다.

 

첫날인 9일에는 생년월일 끝이 9인 사람, 10일에는 0인 사람, 11일에는 1인 사람만 예약하는 식으로 접수를 받아 예약이 한꺼번에 몰려 시스템이 다운되는 문제가 없도록 해 예약자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10부제 사전 예약 후 8월 21일 오후 8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예약‧변경이 가능하며 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14개 위탁 의료기관과 예천군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질병청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PC나 모바일 사용이 어려우면 보건소 콜센터에 문의 하면 된다.

 

특히 평일에 사전 예약을 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토요일인 14일과 15일 광복절, 16일 대체공휴일에도 보건소 콜센터를 운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사회적 활동성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10부제 예약 일정에 맞춰 사전 예약 후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집단 면역을 형성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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