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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골프,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오픈…백화점 유통망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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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영골퍼 겨냥, 기능성〮스타일 겸비한 뉴실루엣, 골프공 버킷(BUCKETS)로고 변주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골프(Malbon Golf)가 8월 13일(금)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킨텍스점 2개 매장을 필두로 17일 판교점에 연이어 공식 매장을 오픈한다. 또한, 올 하반기에도 신세계와 롯데백화점 등 서울 및 수도권의 백화점 주요 상권에 말본골프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백화점 유통채널 본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말본골프는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답게 젊고 쿨한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이번 공식 백화점 론칭을 통해 말본골프는 한국 골퍼의 니즈를 반영해 절제된 컬러에 클래식한 세련미를 겸비한 어패럴 라인을 강화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말본골프 FW라인은 ‘필드 위 새로운 물결, 하이엔드 라이스타일웨어’ 키워드를 바탕으로 필드 룩으로서의 ‘격식’과 스트리트웨어로서의 ‘비격식’ 코드가 영리하게 혼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획일화된 골프웨어 룩을 배제하고, 특유의 밝은 컬러,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말본골프만의 뉴 실루엣, 위트 넘치는 로고 플레이로 남다른 독창성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중심의 스타일리시한 골퍼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두잉 퍼포먼스에 초점을 둔 기능성을 겸비한 고급소재와 일상 속에서도 경계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컬러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잘 차려 입은 듯한 토털 스타일링, 믹스매치가 가능한 의류 라인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번 시즌의 포인트 컬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말본그린이다.

 

 

말본골프를 더욱 힙하게 만드는 무기는 바로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이다. ‘버킷 스태디움 자켓’은 말본골프의 오리지널리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아이템으로 매 시즌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이를 비롯해 버킷의 익살스럽고 재치 넘치는 로고 플레이는 스웨터, 스커트 등 의류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골프화와 장갑, 골프공 마커 등 관련 용품 액세서리 라인 등도 함께 선보인다.

 

백화점 매장 인테리어는 차분한 콘크리트와 따뜻한 원목을 믹스매치해 말본골프의 캘리포니아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골프공 캐릭터 버킷 장식의 위트 넘치는 클럽커버 구역을 마련해 말본골프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점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첫 매장 오픈 기념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말본골프 양말(전 구매고객 대상)을 비롯해 버킷 로고의 골프공과 볼 마커 세트(30만원 이상 구매고객), 골프우산(5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증정한다. (소진 시까지 증정)

 

한편, 말본골프는 필드와 일상 경계를 허무는 라이프스타일 보더리스(Borderless) 골프룩을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장르와의 파격적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힙한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말본골프 마케팅부문 총괄 이영미 이사는 “미국, 유럽 등을 무대로 젊은 골퍼 사이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말본골프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릴만한) MZ세대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MZ골퍼가 재미나게 향유할 수 있는 골프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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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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