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든 케이팝모터스가 "100% 고용승계"를 밝혔다.
지난 18일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총괄회장은 "지난 4월6일 언론에 발표한 것처럼 쌍용차 전임직원(근로자)에 대한 100% 고용승계 실행을 위해 구체적으로 쌍용차가 생산하는 모든 차종은 해외현지공장에서 생산은 물론 전세계 239개국 510개 전시판매장에서 렌트카를 통한 판매를 가세하여 향후 5개년(2022~2026)목표로 도요타의 최고 판매량인 1천만대를 넘어서겠다" 발표했다.
황 회장은 "▲체어맨을 포함 5종류의 전기승용차 ▲렉스턴을 포함한 7종의 전기SUV ▲무쏘를 포함한 3종의 하이브리드 ▲신규승합차 3종(15인승/25인/45인승) ▲신규상용차 3종(1톤,2톤,3.5톤) 등을 국내 평택의 신규공장 및 창원공장 둥과 ▲중동의 두바이 ▲미국의 롱비치 ▲독일의 뮌헨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베트남의 하노이 ▲남아공화국의 블룸폰테인 ▲브라질의 산토스 등에 현지공장을 통해 생산 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원 쌍용 프로젝트를 통해 20조 이상의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 덧붙이며 "이를통해 현재 근무 중인 인원의 고용보장을 이루겠다" 자신했다.
현재 쌍용차 인수의향서 제출한 기업은 모두 11개로 인수제안서 제출마감인 입찰 일자는 오는 9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