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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딸기 육묘 막바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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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딸기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육묘 막바지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에 의한 고온피해와 탄저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에 따라 물 주는 양을 조절해 과습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용약제를 3~4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육묘하우스 고온피해 경감을 위한 차열망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육묘 시 적정 생육환경 관리를 통해 고품질 딸기묘를 생산함으로써 농가의 호응이 좋았다.

 

딸기는 정식 전 온도,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 엽수, 체내 질소수준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맞춰 꽃눈분화를 촉진시키야 한다.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영양공급을 중단하고 30~50% 차광을 실시해야 하고 묘의 엽수를 3매 정도로 따줘야 한다. 적엽 등 농작업 후에는 반드시 탄저병 방제를 하고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 칼슘제나 규산을 엽면살포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양질묘 생산을 위해 고온다습한 환경에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꽃눈분화 촉진을 유도하는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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