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대표 장진영)는 2021년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유니언타운에서 수석강사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칼림바는 아프리카에서 3,000년 전부터 유래된 민속악기로 엄지 손가락으로 건반을 튕겨 소리를 내는 체명악기이며, 오르골 소리와도 비슷한 영롱하고 따뜻한 음색을 지녔다. 취미악기, 생활악기, 반려악기 칼림바는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코로나19 시대에 ‘집콕 힐링악기’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1호 칼림바 협회인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는 칼림바 지도사 민간자격증 발급 기관으로 칼림바 강사 배출, 칼림바 교재 및 칼림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 수석강사 세미나는 2, 3급 칼림바지도사 양성 및 자격검정을 위한 최고지도자 과정으로 칼림바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전문적인 과정이다. 수석강사 세미나를 수료한 강사는 칼림바 자격과정 전문강사 및 칼림바지도사 검정위원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수석강사에게는 사단법인 칼림바코리아 공식 앙상블 ‘우분트 칼림바 앙상블’ 단원으로 연주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
이번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 수석강사 세미나는 ‘수석강사’를 희망하는 1급 칼림바지도사 자격을 갖춘 칼림바 전문 강사들의 관심으로 성황리 참가 모집이 이루어졌다. 코로나 확산으로 7월 12일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면서 수석강사 세미나 일부 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였으나 이미 축적된 온라인 클래스 경험을 바탕으로 세미나 커리큘럼을 무사히 소화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위드 코로나시대를 리드하는 교육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칼림바 교재 ‘엄지피아노 칼림바’ 교재의 저자이자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의 대표인 장진영 대표는 “교육용, 취미용으로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인 칼림바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그에 발 맞추어 전문성이고 체계적인 칼림바 교육 시스템과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칼림바 수석강사 세미나를 통하여 전문성을 갖춘 칼림바지도사가 많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