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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고성 금강산 건봉사 사적 지정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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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천년고찰 건봉사를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27일 오후 1시 강원 고성군 고성문화의집 3층 문화관람실에서 개최된다.

학술세미나에서는 건봉사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 불교신앙, 고고학적 성과, 조선시대 건봉사이 영역 형성과 건축공가의 특징, 건봉사의 체계적인 활용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건봉사 사적 승격은 지난 2016년 고성군에서 신청했지만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사에서 2018년 보류 결정을 받았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해 6월4일~10월31일 대웅전지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유구, 유물을 추가 발굴했다.

군은 자료를 보완해서 오는 9월 문화재청에 건봉사 사적 지정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문화재관리팀 관계자는 "삼국시대에 창건돼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조선시대 전란에 대비해 승병을 일으킨 사명대사의 호국불교 도량이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승화된 건봉사 복원을 위해 자료를 보완하고 사적 지정을 다시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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