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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거점 국립대 유일 4년 연속 최우수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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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최근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관리하는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전국 39개 국립대학에 대한 연차평가에서 국가 거점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A’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대는 2018년 연차평가부터 4년 연속 ‘A’를 받아 왔으며, 또한 4년 연속 성과평가 결과 인센티브 금액 국가 거점 국립대 1위를 달성했다. 올해 부산대는 인센티브 27억 원을 포함해 총 10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상생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점 추진과제에 따라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에 연계해 ‘지역사회 기여’, ‘고등교육 기회 확대’, ‘특화전략 및 발전모델’ 등 중점 추진과제 전반 추진실적 및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상생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지역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서 주목받았다.

 

또한 중점 추진과제별 대표성과와 우수사례는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및 책무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표 사례로서 대학의 공적 기여도를 제고하였고,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환류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인 김석수 교수(기획처장)는 “이번 평가 결과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대학 모든 구성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대학의 공유성장을 위해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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