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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오후 세종·충북 경선…이재명 독주 vs 이낙연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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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선 과반 압승 이재명, 2연승 질주 주목
조직력 안 통한 이낙연, 추격 발판 마련 관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충북 청주에서 대선 경선후보들의 세종-충북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이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첫 경선지인 대전·충남에서 과반 압승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2연승을 질주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민심에 압도당해 조직력이 통하지 않아 대패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 지사와 격차를 줄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기호순) 후보의 세종·충북 합동연설회를 연다.


민주당은 경선 후보자 6명의 정견 발표 이후 개표를 진행해 오후 5시 40분께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 지사는 이날 정견 발표를 통해 대선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전 대표는 후보 리스크가 민주당 리스크가 되지 않는 도덕성에서 우위에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충북 경선의 투표 대상은 대의원·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신청한 국민·일반당원 등 총 2만3803명이다. 결과는 온라인·ARS·현장 투표를 합산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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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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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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