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대한예수교침례회 생명의말씀선교회 몽골 교회가 청년 성경 연구 “사무엘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성경 연구는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4일 동안 진행됐다.
청년들이 모여 직접 성경을 연구하고 말씀을 나누는 사무엘학교는 올해로 11번째 진행됐다.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연구하는 것이 건강한 신앙생활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매년 사무엘학교를 진행해왔다
11기 사무엘학교는 70여 명의 대학생 교인이 참석해 전도 경험을 나누고 암송을 외우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통제로 인해 직접 참석이 어려운 교인은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 또한, 사무엘학교 졸업반을 수료한 교인에게는 수료증도 전달되었다.
생명의말씀선교회 몽골 교회는 이외에도 주일 예배와 모두회를 진행했다. 몽골 다르한교회정명교 목사는 전세계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기도하고 의지하며 이겨내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생명의말씀선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시때때로 변하는 만큼 정부 통제에 맞춰 예배 및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철저한 방역과 온라인 예배를 적극 활용해 교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