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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주자들,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맹폭 "철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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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격 "국민의힘, 그냥 제 발등 계속 찍길"
박용진 "아빠 대박 찬스 넘어 기득권 썩은 악취"
김두관 "국민의힘 게이트…우린 정신차리고 원팀"
이낙연 "복마전 실체 드러나…누구든 법대로 처벌"
추미애 "기득권 동맹이 尹 키우고 대장동 투기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26일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에 재직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 보수 야권에 일제히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 지역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도적떼 선동에 넘어갈 만큼 세상 그리 어리석지 않다"며 "정신 차리고 제 발등 그만 찍으라. 아니 그냥 계속 찍으라"고 힐난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 힘이 토지투기세력에게 뇌물 받고 LH의 공공개발 포기시키고, 성남시의회를 동원해 지방채 발행을 막아 성남시 공공개발을 좌절시키고, 민관합작에 필요한 도시공사 설립을 방해하고, 민관합작까지 무산시키려고 시의회를 동원해 방해했고, 국민의힘 덕에 기회 얻은 민간업체에서 뇌물성 돈을 받아 챙긴 것이 팩트"라고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도 "소위 화천대유 50억 대박 사건, 아빠 대박 찬스를 넘어 국민들의 상식을 뒤흔드는 일이다. 기득권 카르텔의 썩은 악취가 풍기는 일이며, 우리 청년들과 국민들을 좌절시키는 일"이라며 "철저히 수사해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두관 의원 역시 "월급 250만원만 받았다고 하더니, 5년 일하고 50억을 받는 게 정상인가. 이게 국민의힘 게이트인가, 민주당 게이트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제 우리가 정신 차려야 한다. 원팀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가세했다.

이낙연 전 대표도 "날마다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다. 특히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의 아들이 월급 300만원 안팎을 받으며 6년을 일하다가 퇴직금 50억 원을 받았다고 한다"며 "복마전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호응했다.

이어 "끝까지 파헤쳐 누구든 법대로 처벌해야 한다"며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원주민과 입주민의 피해를 정당하게 보상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검·언·정·경·판, 이 카르텔이 부패한 기득권 동맹의 실체인 것"이라며 "이들의 정치적 야심이 윤석열을 키웠고, 이들의 탐욕이 바로 대장동 땅 투기로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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