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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파트 베란다 텃밭 가꾸기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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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공동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 1일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베란다 텃밭 가꾸기 교육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촌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에 초점을 둔 교육이다.

 

교육 희망자는 이달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원예소득팀에 전화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하기 때문에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은 10월 14일 오전 10시‧오후 7시, 15일 오전 10시 각 회차 당 30명 씩 총 3회 진행되며 이색 채소를 활용한 가정용 미니텃밭 가꾸기 체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농업‧농촌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블루와 일상에 받는 스트레스를 가족들과 함께 홈파밍(Home Farming) 하면서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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