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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쓰담달리기’ 클린 예천만들기 마중물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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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 대청결 활동, 쓰담달리기 캠페인 등 범 군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63개 단체 2,404명이 참석해 48톤가량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려 한층 더 깨끗해진 예천군 이미지를 제고했다.

 

특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군민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7월부터 운동하면서 쓰레기는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추진했으며 ‘클린예천’ 네이버 밴드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73개 단체에서 1,302명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겼으며 현재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김학동 군수가 첫 번째 참여자로 시작해 114명이 참여하는 등 향후 군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쓰담달리기 챌린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며 관심을 유도하고 있고 친구, 직장동료, 어린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 관계를 돈독히 하고 봉사활동, 환경보호 의식까지 고취시킬 수 있어 1석 3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클린 예천’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쓰담달리기 챌린지에 많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고 군민 화합을 토대로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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