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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철원군과 관광·교통·문화 등 공통 현안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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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이 관광·교통·문화·경제 등 양 지자체의 공통 현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연천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군과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의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지자체 실무팀은 관광·교통·문화·경제·통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 10개에 대해 논의한 뒤 비교적 추진이 수월한 ‘테마관광 프로그램 개발, 합동 관광안내판 설치’ 등 관광·문화 분야에서 실무팀 간 협의를 통해 현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상급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평화경제특구 지정 협력’등의 안건은 상급기관에 건의서 전달 등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지자체는 경원선 일부구간 증설, 국도3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 트레킹 축제 공동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양 지자체는 지난 6월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통 현안 및 광역정책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앞으로 양 지자체는 공통 현안 및 광역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로 상호 소통·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시대 거점도시로 동반성장을 선도하여 연천, 철원군민의 정주여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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