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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신규사업 발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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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2일 경제지원국장 주재로 스마트산단사업 관련부서 및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신규사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신규사업을 발굴한 지역의 혁신기관과 대학교 관계자는 메타버스, XR, AI 등 주목받고 있는 최신기술들을 제조분야에 특화하여 지역산업에 접목하는 5가지 신규 사업들을 발표했으며, 각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도출과 지속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신규사업들이 즉각적인 효과를 내어 지역경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관련사업과의 연계방안 및 사업 확장성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벌이는 등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됐다.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친환경‧ 디지털 전환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철저히 대응하고 미래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 금일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해 기존 세부실행계획을 보완하고, 동시에 사업들의 확실한 성과관리와 예산확보를 통해 내년도 스마트산단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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