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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의학 분야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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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1일까지 ‘제2회 ICT 융복합 기반 치의학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치의학 분야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

 

치의학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및 제품화가 가능한 구강보건산업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에 작성하여 신청서와 함께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여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화 멘토링을 진행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후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총 4팀(또는 개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2팀에 시상금 각각 2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각 100만 원을 상장과 함께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및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시가 치의학 산업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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