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FDA자문위, 18세 이상 얀센 접종자 전원 부스터샷 권고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가 1회 접종용인 얀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승인을 권고했다. 화이자·모더나와 달리 18세 이상 접종자 전부가 대상이다. 앞서 자문위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는 65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을 상대로 부스터 샷 승인을 권고했었다.

CNN과 의회전문매체 더힐, CNBC 등에 따르면 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VRBPAC)는 15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진행한 회의에서 18세 이상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전체를 상대로 부스터 샷 승인을 권고하기로 투표했다.

화이자·모더나와 달리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용이다. 이 때문에 부스터 샷 논의 과정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를 어떻게 다룰지를 두고 적잖은 우려가 있었다. 얀센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비교적 효능이 떨어진다는 일부 연구도 나왔었다.

이와 관련,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종류별 입원 예방 효능은 모더나가 93%, 화이자가 88%, 얀센이 71%였다. 얀센은 그러나 부스터 샷이 94%까지 효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를 앞두고 얀센 데이터에 관해 의문도 제기됐었다. 이날도 패널 일부가 얀센 백신의 효능을 입증하기에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을 제기했다고 한다. 일부 자료의 경우 표본이 17명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이들 17명 중 47%가 부스터 샷 접종 이후 두통을 겪었고, 26%는 피로를 느꼈으며, 21%는 근육통을 호소했다고 한다. 일부 패널은 검증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데이터를 제출한 이유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패널들은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얀센 백신 부스터 샷 승인에 표를 던졌다. 이에 관해 일부 패널은 다른 두 백신에 비해 얀센 백신의 효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부스터 샷을 승인할 긴급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