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274명...누적 171만8361명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74명으로 집계됐다. 사흘 만에 200명대로 줄어든 수치로 추가 사망자도 10명 이하로 떨어졌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8일 들어 오후 10시까지 27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61명, 아이치현 23명, 수도 도쿄도 21명, 가나가와현 16명, 사이타마현 15명, 효고현 10명, 지바현 10명, 오키나와현 9명, 군마현 8명, 에히메현 7명, 히로시마현 7명, 오카야마현 6명, 야마구치현 6명, 홋카이도 5명, 기후현 4명, 나가노현 3명, 나라현 2명, 이바라키현 2명, 시가현 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1만83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8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6명, 5일 1만2906명, 6일 8218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2명, 9일 1만394명, 10일 8855명, 11일 8799명, 12일 7208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599명, 24일 2091명, 25일 2670명, 26일 2133명, 27일 1147명, 28일 1720명, 29일 1982명, 30일 1574명, 10월 1일 1444명, 2일 1241명, 3일 967명, 4일 599명, 5일 979명, 6일 1125명, 7일 972명, 8일 827명, 9일 774명, 10일 553명, 11일 369명, 12일 607명, 13일 731명, 14일 617명, 15일 526명, 16일 507명, 17일 428명, 18일 230명, 19일 371명, 20일 388명, 21일 343명, 22일 325명, 23일 283명, 24일 233명, 25일 152명, 26일 312명, 27일 31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키나와에서 4명, 도쿄도 3명, 사이타마현 1명, 가나가와현 1명 합쳐서 9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8237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8250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1만7649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1만8361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1만7649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7만7521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2321명, 가나가와현 16만8873명, 사이타마현 11만5570명, 아이치현 10만6589명, 지바현 10만271명, 효고현 7만8405명, 후쿠오카현 7만4392명, 홋카이도 6만722명, 오키나와현 5만206명, 교토부 3만5867명, 시즈오카현 2만6740명, 이바라키현 2만4390명, 히로시마현 2만2033명, 기후현 1만8757명, 군마현 1만6765명, 미야기현 1만6259명, 나라현 1만5584명, 도치기현 1만5441명, 오카야마현 1만5275명, 미에현 1만4777명, 구마모토현 1만4390명, 시가현 1만2402명, 후쿠시마현 9483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41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8일 시점에 전날보다 7명 줄어든 177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9만4929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9만5588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6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3만4815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