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이러닝, 전자책 등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는 스미다서점(대표 허권민)이 최근 기업에서 중요한 이슈인 ESG에 대해 전사원이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사원이 알아야 할 ESG경영’ 온라인 과정을 개발했다.
ESG는 투자 의사결정 시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정책 등의 비재무적인 요소도 투자의사결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미이고,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지속가능경영입장에서 ESG전략이 화두가 되고 있다. 반면, ESG가 추상적이고 아직 통일된 평가기준이 없다 보니 ESG에 대해서 개념만 가지고 있고, 투자나 경영에서 어떻게 운영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에 스미다서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이나 기업임직원들이 ESG에 대해 이해하고, 기업의 ESG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총 80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해당 강의는 ESG정의와 개념의 이해, 확산배경, ESG를 도입한다는 부분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설명하여, ESG 투자전략 및 사례, 국내와 해외의 ESG평가모델을 살펴보고 ESG평가 의미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국내/해외의 ESG경영사례와 착한 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강사는 딜로이트(Deloitte)안진회계법인에서 20년간 근무하고, 최근에는 공인회계사회 교육위원, 한림대학교 미국변호사과정을 강의하는 신하준 공인회계사가 담당하였다. 다른 ESG과정이 윤리경영, 정의 등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 있는 반면에 신하준 회계사의 강의는 회계사로서 평가와 ESG공시의 관점에서 강의를 진행했기에 차별점이 존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당 강의는 멀티캠퍼스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스미다서점 홈페이지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