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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부산 워라밸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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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생활 균형을 위한 가족의 가치 확산’을 주제로 ‘2021 부산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라밸 페어는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워라밸 주간 동안,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워라밸 주간 기념식 ▲정책토크쇼 ▲특별강연 ▲문화공연 ▲가족사랑 사진전 ▲가족가치 확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3회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식도 마련돼, 일·생활균형을 꾸준히 실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가족가치 확산’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정책토크쇼'와 일·생활균형을 주제로 한 '워라밸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또한, 10일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워라밸 문화공연'이, 11일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워라밸 영화 토크 콘서트'가 각각 개최되며, 이외에도, ▲추진단 발굴 기업 간담회 ▲가족사랑 사진전 ▲워라밸 응원 프로젝트 ▲워라밸 실천 기업 탐방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1 부산 워라밸 페어’ 주요 행사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일·생활균형은 저출산과 고령화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이자, 기업 성장도 이루어낼 수 있는 길이다”라며, “부산은 워라밸 주간을 여는 전국에서 유일한 도시인만큼, 앞으로도, 부산만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부산을 행복한 ‘워라밸’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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