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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1회 한탄강 문학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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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6일 종자와시인박물관 복합커뮤니티관에서 제1회 한탄강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한탄강문학상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2관왕도시인 연천군과 (재)종자와시인박물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종자와시인박물관장이자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장을 맡은 신광순 관장, 이돈희 시인 등 운영위원 11명,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기택 시인과 공광규 시인 그리고 수상자들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했되었다.

 

한탄강문학상은 종자와시인박물관이 주최하고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연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8월 16일 12명의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이 ‘제1회 한탄강문학상 공모안’을 최종 확정하며 9월 한달간 공모기간을 거쳐 총 456명 4,500여편의 시가 응모된 바 있다. 이후 10월 9일 예심으로 본선진출자 30명이 선정되었고, 10월 16일 본심을 거쳐 최종수상자 4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김영욱 시인의 호사비오리 외 9편, 우수상은 정정례 시인의 ‘겹, 이라는 말’외 9편, 가작은 노창수, 유영희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당선작은 상금 5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가작은 상금 5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김기택 심사위원장은 “이번 한탄강 문학상은 응모작이 4,500여편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데다 응모작의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아 다양하고 역동적인 상상력의 현장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상수상작인 호사비오리는 언어에 대한 감각이 남다른 데다 상상력의 스케일의 스케일이 크고 활달해서 단연 돋보였다고 말했다.

 

대상자 김영욱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처음 개최되는 한탄강문학상을 통해 많은 생각과 더불어 자료조사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첫 수상자로서 한탄강 문학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 방문의 해 및 유네스코 2관왕 등재를 맞이하여 한탄강문학상 개최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연천의 이야기를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활용함으로서 지속가능한 한탄강 지질공원 발전 및 연천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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