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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자두빌리지 분양…초보자도 쉽게 경작 가능한 자두나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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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금산 일대에 들어서는 농막단지 '자두빌리지'가 분양에 나선다.

 

자두빌리지는 금산 부리면 선원리에 조성되는 자두 재배마을로, 6,500평 및 36세대로 조성된다. 초보자도 쉽게 경작 가능한 자두나무 가로수 4그루를 무상으로 심어주는 것은 물론 텃밭 조성에 필요한 최상급 마사토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두빌리지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6M 도로 및 전기, 상하수도, 우수관로 등의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요청 시 농막 설치 및 울타리, 정화조 시설을 실비로 대행준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기본 옵션으로 전기온수기, 에어컨, 냉장고, 쿡탑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 옵션으로 이동식 야외 평상을 별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단지 전체가 남동, 남서향으로 거실을 향하고 있다. 사방이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바람이 불면 솔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자두빌리지는 접근성도 높다. 산언덕이지만 전체 부지가 평지로 되어있으며 대전에서 30분, 세종에서 50분, 금산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인근 지역민들의 주말농장으로는 최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농막 전문 유명 유튜브 채널 '이집두집'에 소개돼 인기를 끌었던 농막 '더힐'의 업그레이드 모델 '하이든'이 자두빌리지에서 첫선을 보인다는 것. 하이든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친환경 목조주택 농막으로 1층 5.6평, 다락 2.6평, 총 8.2평의 박공 형태를 취한다.

 

 

분양 관계자는 “자두빌리지는 총 36세대로 100평부터 250평까지 다양한 소평 평수의 농지를 평당 28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며 “선착순 20세대에게는 평당 25만 원 특별 분양을 진행, 하이든은 특별 할인 약 5%가 적용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웃 마을과 떨어진 산언덕에 자리해 있어 자유롭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며 “또한 농사가 힘든 세대를 위해 이웃이 경작을 도와주는 품앗이 시스템을 운영하여, 농사 부담 없이 농막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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