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2021년 소확행 시민텃밭’ 폐장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한 소확행 시민텃밭은 올해 4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20회 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됐다.
폐장식은 포천 도시농부 인증서 전달, 활동 영상 상영, 기념 촬영, 상자텃밭 화분심기 등을 끝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소확행 시민텃밭에 참여한 한 시민은 “텃밭의 접근성이 좋아 평일에도 먹거리를 수확해 바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열무김치 담그기나 수확한 감자로 샌드위치 만들기를 했던 기억이 남는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해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동안 소확행 시민텃밭을 가꾸며 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행복한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