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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트코인 롤러코스트, 급락했다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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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간) 한때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회복했다. 전날 오후만 해도 6만4000달러대를 기록했다가 10% 가까이 급락한 탓에 원인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 시세는 5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전날 오후와 비교하면 몇 시간 새 6000달러 가량 떨어진 셈이다.

 

이후에는 다시 6만달러대를 회복했고 오후 5시 기준 6만51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이더리움도 6% 가량 떨어진 43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4259달러에 거래 중이다.

 

외신들은 트위터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발언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코인데스크는 네드 시걸 CFO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자산에 보유한 현금을 투자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고 말한 것이 시장에 충격을 줬다고 분석했다.

 

CNN의 경우 중국 발개위가 암호화폐 채굴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많은 탄소 배출을 야기한다"며 채굴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음을 지적했다. 중국은 암호화폐 채굴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해 징벌적 전기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CNN은 명확한 급락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중 발개위 기자회견과 비트코인 급락 시점이 겹쳤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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