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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포천시민에게 희망 안겨준 스포츠 선수단의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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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소속 스포츠 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올린 값진 성과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1 K4리그(4부) 정상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총 승점 69점(21승 6무 3패)으로 2위 시흥시민축구단과는 단 2점차에 불과했다.

 

포천시민축구단 우승에는 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선수들의 공이 컸다. 올 시즌 13개의 도움을 기록해 도움왕을 차지한 정승용 선수가 그 대표적인 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4리그 우승으로 내년에는 K3리그 승격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배드민턴을 필두로 한 포천시 소속 직장운동부의 선전도 눈에 띈다. 포천시 배드민턴 직장운동부는 올 3월에 열린 2021 전국동계 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 여자복식 2위, 단체전·여자복식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생명을 넘어 대회 창설이래 최초로 대기업 실업팀이 아닌 지자체팀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이정현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혼합복식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0년 창단된 포천시 태권도(품새) 직장운동부는 다수의 대회에서 1위를 배출하며 새롭게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강1부 남·여부, 금강2부 여자부, 혼합복식에서 1위, 제1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는 금강1부 남자부, 혼합복식 자유품새·공인품새, 금강2부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제20회 여성가족부장관기 겸 제19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는 금강1부 여자부 1위에 입상하는 등 창단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포천시 역도 직장운동부도 금빛 행렬에 동참했다. 역도 직장운동부는 지난 5월에 열린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개인전에서 금 2, 은 1, 동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금 2, 은 1개를 획득한 포천시 역도 간판스타인 김용호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2021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남자경량급 단체전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차지했다.

 

바이애슬론 직장운동부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현역 국가대표로 구성된 명실상부 국내 실업 최강팀이다. 올해 열린 대회에 일정상의 문제로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제35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집단출발 2위, 개인 3위,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집단출발 3위, 지난 10월 열린 제37회 회장컵 하계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스프린트 2위 등을 차지했다.

 

불굴의 도전과 감동의 순간도 있었다. 지난 10월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포천시 소속의 이무용 선수가 육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값진 금메달을 안겨줬다.

 

이무용 선수는 육상 남자 청각장애(DB) 400m를 시작으로 800mㆍ1500mㆍ400m 계주를 차례로 석권하며 경기도 선수단 전체에서 유일한 4관왕의 명예를 안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종목에서 포천시 소속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라며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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