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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양교육체험관, 20일 영양ㆍ식생활 교육 체험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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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영양교육체험관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금정구 회동동 영양교육체험관에서 부산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영양ㆍ식생활 교육 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줌(ZOOM),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방식과 현장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체험한마당은‘슬기로운 영양ㆍ식생활교실’과 ‘자랑스런 우리 전통 식문화 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영양교육체험관은‘슬기로운 영양ㆍ식생활교실’을 주제로‘영양골든벨’과‘온라인 라이브 요리교실’을 연다. 

   

‘영양골든벨’은 부산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대회를 하는 것이다. 예선을 통과한 45명의 학생이 줌(ZOOM)을 활용해 참여한다. 각 가정에서 영양과 식생활 관련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멋진 응원전과 장기자랑도 펼친다.

   

‘온라인 라이브 요리교실’(부제:‘김쌤과 함께하는 김밥 원정대’)은 지난해 한마당 행사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김석준 교육감과 김봉곤 부산롯데호텔 셰프, 요리연구가 영양교사 등이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요리 교실을 진행한다. 
 
이 요리교실에는 김밥과 관련된 사연을 제출해 선정된 50가정이 참여한다. 이들 가정에서는 시교육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실습 재료를 활용해  요리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김밥을 만들고, 영양교사로부터 영양ㆍ식생활 정보도 배운다.

 

영양교육체험관은‘자랑스런 우리 전통 식문화 체험’을 주제로‘사랑의 김치’와 ‘건강 먹거리 체험단’을 진행한다.

 

‘사랑의 김치’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를 한다.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6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체험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건강 먹거리 체험단’에서는 사전 신청한 30가족을 대상으로 미션 수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인형탈을 쓴 진행요원이 제시한 영양 미션을 수행했을 경우 푸드트럭에서 부산시 우수인증식품 어묵으로 만든 건강 간식 등을 받을 수 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이 행사가 교육가족의 영양·식생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산교육가족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식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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