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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지구 ‘더 케이 DMC’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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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광영그룹은 상암 DMC와 인접한 고양시 향동지구에 소형 라이브 오피스 ‘더 케이 DMC(더 케이 디엠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타트업, 유튜버, 1인 프리랜서 등과 같은 소규모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업무공간에서도 양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라이브 오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재택근무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실내에서 업무와 휴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라이브 오피스는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향동지구는 상암 DMC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다. 반경 15km 이내에 상암 DMC, 종로, 여의도, 마곡, 가산 등이 위치한 향동지구는, 신설 예정인 광역교통망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 등에 힘입어 일대의 비즈니스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향동지구에는 GTX-A 및 서부선, 고양선 등의 광역교통망 개발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GTX-A는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다시 화성 동탄까지 아우르며 수도권을 관통하는 광역교통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탄까지의 소요시간을 약 30분 내외로 보고 있으며, 경기도 북쪽 끝에서부터 남쪽 끝까지도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개발연구원 GTX 예비타당성(2014년) 보고서, KDI공공투자관리센터 GTX 파주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2017년) 참고)

 

‘더 케이 DMC’는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은 상업 시설, 지상 6층은 교육연구시설, 지상 7~15층은 라이브 오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용도의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을 포함하는 ‘더 케이 DMC’는 향동지구의 탄탄한 항아리 상권을 바탕으로 향동지구의 자족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케이 DMC’가 제공하는 라이브 오피스는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설계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여닫이문 대신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해 여닫이문을 사용할 때에는 발생할 수밖에 없는 데드스페이스를 제거하고, 오피스텔에 설치되는 주거 위주의 공간인 화장실, 현관, 주방 등의 활용성 낮은 면적을 제거해 실사용 가능한 공간을 최대로 확장했다. 전용률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혁신설계로 오피스 51.04%, 상가 58.3%라는 차별화된 수치를 기록했으며, 필요에 따라 개방이 용이한 10평 내외 전용 공간을 모듈형으로 공급하여 소형 오피스를 원하는 다양한 수요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한다.

 

‘더 케이 DMC’의 홍보관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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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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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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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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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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