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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단계적 일상회복, 동남권 관광 시민 참여 프로모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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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4개년 프로젝트인 ‘동남권 관광 통합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며, 24일부터 ‘동남권 관광 시민 참여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은 인근에 또 다른 모습의 관광도시인 울산, 경남과 1시간 안에 연결되어 있다. 부산시와 공사는 동남권 관광 통합 마케팅 사업을 통해 이러한 도시들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자 한다.

 

이번 프로모션은‘여행 팔레트, 당신의 여행코스를 알려주세요’이벤트로, 시민들에게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의 관광지를 추천받는다. 프로모션 완료 후 집계를 통해 여행 테마별 동남권 대표 관광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24일 업로드되는 홍보영상 하단 URL을 통해 구글 폼에 접속하여 지역의 추천 대표 관광지와 참여자 정보를 입력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30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00명)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다. 

 

또한 프로모션과 함께 부산시의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인플루언서인 고효주가 동남권의 관광명소인 부산의 해운대, 울산의 대왕암공원, 경남의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과 ‘인플루언서 고효주’의 유튜브 채널을 비롯하여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부산관광공사 △울산시 △울산관광재단 △경남도청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본 프로모션은 동남권을 알리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이다”라며 “이번 시민 참여 프로모션으로 동남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재조명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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