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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총동창회, 2021학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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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송재욱)는 3일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모교 재학생들에게 2021학년도 2학기 장학금 2,150만 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총동창회 장학위원과 장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광득종합건설(주) 최광주 대표,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회장, ㈜우정 진석한 대표, (유)케이엠티 명경식 대표, 심산 서울병원 김정기 이사장, ㈜삼양건설 김점수 회장, 창원시 이민희 전 시의원, 라쉬반코리아 백경수 대표, 대신종합상사 이재수 대표, 김현희 김해교육장, ㈜한텍 한인열 대표, ㈜삼보산업 윤병고 회장, ㈜서진항공 이상규 대표, 송정아 공인회계사 등 장학기탁자들이 출연한 2,150만 원을 총 22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총동창회 이년호 수석부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을 비롯한 경남대 후배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고 지혜와 미래에 대한 혜안으로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 받은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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