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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3차 접종 누적 395만명…전체 인구 대비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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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9만6368명 늘어…18~49세 접종시작
2차 접종 총 4133만9847명…전체 인구 80.6%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추가접종·부스터샷)을 끝낸 국민이 전날 9만6000명 이상 늘어 전체 인구 대비 7.7%인 누적 395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18~49세 3차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접종률은 앞으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전날 9만6368명 늘어 누적 395만2609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7%가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의 참여율을 보인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6만9710명, 모더나 2만6646명, 얀센 기본접종자(2차 모더나 접종) 12명 등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5만3033명 늘어 누적 4133만984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0.5%, 18세 이상 성인 91.7%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4만7251명, 모더나 5468명(교차접종 1856명), 아스트라제네카 254명(교차접종 236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60명이다.

1차 접종자는 2만1605명 늘어 4267만6990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1%,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7%다.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이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용어를 '3차 접종'으로 바꿔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2차 접종 후 5개월(150일)이 지난 이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이 시작됐다.

추진단은 또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3차 접종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2차 접종 4개월이 지난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없이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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