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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 시민토론회 '무한상상, 多모디' 오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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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미시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8일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일반시민 99명을 대상으로 시민 스스로 우리가 사는‘구미’를 이야기하고,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민토론회 '무한상상, 多모디'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구미에서 사는 것, 구미시민은 이렇게 생각해요.’,‘우리가 꿈꾸는 문화도시 구미는 어떤 모습인가요?’를 주제로 전문퍼실리테이터가 그룹별 원탁토론 및 소셜픽션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생각을 공유하여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참고하여 문화예술과 문화도시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시민포럼을 개최하여 문화도시 개념, 시민의 역할 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지난 8일에는 포럼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 문화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구미시는 2022년을 문화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 주체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도시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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