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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민 67%, 가장 빠른 3개월 시점에 3차 접종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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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접종 완료자 중 3차 추가접종 의향 86%
연말연시 사적모임 '취소했거나 취소 예정' 38%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도가 19일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긴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신 3차 추가접종 의향자(624명)의 67%가 백신 추가접종을 '가장 빠른 시기인 3개월 시점에 바로 받겠다'고 답했다. 4~5개월 여유를 두겠다는 25%,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효기간인 6개월이 되는 시점에 맞겠다는 7%였다.

이번 표본조사에서는 만 18세 이상 도민의 94%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기본접종만 73%, 추가접종까지 21%)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접종률은 6%였는데, 1차 접종조차도 받지 않은 비율은 4%였다.

기본접종까지만 완료한 응답자(725명)에게 백신 추가접종 의향을 물어본 결과, 86%(624명)가 '접종받을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도가 지난달 조사 결과를 같은 기준으로 분석한 수치(76%)보다 10%p 상승한 결과다.

송년회와 신년회 등 연말연시 사적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 도민 13%만이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38%는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거나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이 원래 없었다'는 답변은 49%를 차지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도민사회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백신 추가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15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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