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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위드코로나 한 달 반새 8만명 증가…누적 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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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0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전날대비 2320명 늘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하루새 2320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명대를 돌파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20명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20만1347명으로 지난해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20만명대를 넘어섰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된 지난달 1일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238명이었는데, 약 한 달 반 만에 8만1109명 늘어난 것이다.

전날 감염 경로별로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8명 늘어 누적 기준 742명을 나타냈고,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누적 83명으로 4명 증가했다.

마포구 공공기관 관련 3명(누적 19명), 종로구 학교·용산구 거주시설 관련 2명(누적 35명), 기타 집단감염 17명(3만3109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47명(8만2459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2명 늘어 누적 2174명을 나타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26명 늘어난 7만7909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60~69세가 426명(18.4%)로 가장 많았고, 40~49세 326명(14.0%), 50~59세 312명(13.4%), 30~49세 308명(13.3%), 20~29세 262명(11.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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