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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오늘 가상자산 4대 거래소 대표들과 간담회...디지털 자산 확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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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가상자산 거래소에 방문해 업계 현안을 경청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를 찾아 가상자산 4대 거래소 대표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선 투자시장 활성화, 디지털자산 확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투명성 제고 및 평가·인증 시스템 등의 제도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갈 예정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 축사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자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국내 관련 시장 질서를 위한 안정화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질서가 거래소 자율에만 맡겨져 있다 보니 가상자산 상장 관련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하는가 하면, 허위·부실 공시로 인한 시세조작이 발생해도 제재할 뾰족한 방안이 없다"며 "최근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사 수신행위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가상자산 시장 특유의 자율성과 성장 잠재력은 유지하면서도 투자자를 보호하고 부정 거래를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은 미래 디지털 대전환의 중요한 축이 될 전망"이라며 "가상자산 시장 질서가 안정됐을 때 비로소 가상자산 시장이 발전하고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엔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경로당을 찾아 인사를 한 뒤 '어르신 공약'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초청한 과학기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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