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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연기 인생 최초 삭발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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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인기 웹툰 ‘이끼’를 원작으로 한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이끼>에서 천용덕 이장역을 맡은 정재영이 그의 연기 인생 최초로 삭발을 감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작 <김씨 표류기>에서 머리와 수염은 물론 손톱, 발톱까지 길게 기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그가 이번엔 삭발까지 감행하자 벌써부터 영화 <이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만만치 않은 프로필을 만들어 왔던 그의 연기 인생에 다시한번 큰 획을 그을 영화 <이끼>가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는 것.
영화 <이끼>에서 이장 천용덕 역의 캐스팅을 놓고 네티즌들의 최고 화두는 단연‘헤어 스타일’이었다. 앞 머리의 2/3이상이 훌렁 벗겨진 이장의 강렬한 헤어스타일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것이라 믿었기 때문.
그런 이유에서 충무로에서 털 많은 배우라면 빠지지 않는 정재영이‘천용덕이장’역을 맡게 되었다고 했을 때 다들 의아해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캐스팅에는 영화 <이끼>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특수 분장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제작진은 영화 준비기간 내내 여러 테스트를 거쳐 배우의 진짜머리 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감쪽같은 특수가발을 준비했고 정재영은 이 가발을 쓰기 위해 배우로서는 힘든‘삭발’을 하기로 결정한 것.
7월 8일 수요일 시네마서비스 사무실에서 삭발을 진행한 정재영은 삭발 전 긴장한 모습과는달리 삭발하는 동안에는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주변 스태프들의 긴장을 풀어 주려는 듯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삭발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영화 <실미도> 이후로 이렇게 짧은 머리는 오랜만에 하는 것이다. 시원 섭섭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재영은 앞으로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매일면도를 하듯‘헤어 면도’를 해야 한다고. 그는 “머리를 자르고 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오늘 집에 들어가면 가족들이 깜짝 놀랄 것 같다.”고 삭발하고 난 소감을 말했다.
충무로에서도 다양한 연기 이력을 보유한 배우 중 한 명인 정재영이 이번 영화 <이끼>에서는 삭발까지 감행하며 30대 젊은 시절부터 현재의 60대 모습까지 연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해왔지만 삭발만큼은 해 본적 없었던 그가 제작진의 권유를 단 한번에 수락한 것은 그만큼 이 역할에 대한 애정이 두터웠기 때문.
그는 얼마 전 강우석 감독과 함께 무주에서 한창 공사 중인 마을세트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촬영 전 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쏟으며 캐릭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주연배우 정재영의 삭발투혼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끼>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과 홍일점 ‘이영지’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8월 크랭크 인하여 2010년 상반기 그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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