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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이보다 더 망가질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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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고 우아한 장쯔이는 잊어라! 세계의 연인, 장쯔이가 배신한 애인을 되찾기 위해‘노다메’보다 귀엽고‘아멜리에’보다 사랑스러운 이 시대 진정한 건어물녀, 인기 만화가 소피로 돌아와‘과학적인 다단계 복수극’을 펼친다.
전작을 통해 고전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아름다움을 고수해오던 장쯔이가 데뷔 13년만에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집안의 원수를 갚기 위해 또는 사랑을 위해 칼을 갈고, 하늘을 날던 그녀가 이제는 결혼 두 달 전, 배신한 남자친구 때문에 낮에는 남친 스토킹, 밤에는 웨딩드레스를 붙잡고 울며 복수의 다짐을 하는 사랑스러운 실연의 여왕으로 돌변한 것!
최초로 공개된 스틸에서 보여지는 헤어스타일과 의상, 표정연기 만으로도 웃음 장전, 기대 만발! 청소가 귀찮아 죽인 금붕어가 벌써 열마리, 브래지어는 핑크색 뽕브라면 오케이, 기브스한 한쪽 다리를 연신 젓가락으로 긁어대는 그녀는 이전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그뿐인가! 전 남친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헤어진 남친 집에 잠입했다가 들킬까 허둥지둥 빨래통에 몸을 구겨 넣고, 창문에 매달려 스토킹 하다 2층에서 떨어져 대자로 뻗어버린다. 월드스타 장쯔이의 이런 모습 ~ 상상 그 이상을 기대해도 좋다!
<소피의 연애매뉴얼>에 처음으로 제작자로도 참여할 만큼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장쯔이! 중국을 넘어 전 세계 대표 여배우로 당당히 도약하고 있는 그녀에게 <소피의 연애매뉴얼>은 그녀 연기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전 세계 관객에게 큰 발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였다고 억울해 하면 지는거다! 술 먹고 전화하면 지는거다! 찾아가서 울면 지는거다! 세상 99% 의 여자들은 공감할 <소피의 연애매뉴얼>. 단 한번이라도 실연을 당해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환영할 복수지침서가 2009년 8월 20일,30억 영화팬들에게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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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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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