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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北 8번째 미사일 도발 규탄…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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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번영 추구하지만 北 도발 용납 않겠다"
與 "우크라 사태로 놀란 국민 더 불안케 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한이 올해 8번째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과 관련,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의 무력 도발은 용납될 수 없는 긴장 조성 행위다. 무력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며 그 후과가 스스로에게 돌아갈 것임을 알고 도발을 멈추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더 이상 긴장을 조성하는 경거망동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군 당국에도 당부한다. 한치의 소홀함도 없는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추구하지만 북한의 도발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와 동북아에 긴장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놀란 우리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북한의 긴장 조성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군과 당국에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당부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공동체를 지키는 것을 제1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북한이 어떠한 도발 행위를 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더욱 튼튼한 국방 태세와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긴장 조성 대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즉시 멈춰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5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최대 고도는 약 620㎞, 최대 비행거리는 약 300㎞에 달한 것으로 합참은 분석했다.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후 28일 만이고, 올해 들어 여덜 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자제한 미사일 도발을 재개하는 모양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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