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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 접수, 지원금 전년대비 5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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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부산 MICE 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 기업회의 및 기업인센티브(포상관광) 유치‧개최 지원금」수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업회의와 기업인센티브는 MICE(국제회의,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시회, 이벤트)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기업이 주최하는 회의 및 포상관광을 부산으로 유치하거나 개최하는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최소 1개월 전 접수해야 하며, 행사 종료 1개월 내에 제출하는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연중 수시 접수로 운영되지만,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올해 공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여 △ 개최지원 최대한도 상향 △ 국내 중‧대형 기업회의 지원기준 완화 △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BMA) 활용 가산 비율 확대, △ 참가자 1인당 지원금 확대 등 4가지로 사업방향을 조정했다.
 

지원금 신청은 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지원기준과 지원방식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행사의 침체에 따라 지원기준을 완화했다”라며, “최대 지원금 확대, 추가 지원제도 등 유치‧개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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