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시 동구, 청년 취업지원 사업 추진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와 동구는 오는 12월까지 1년간 울산지역 조선업체와 미취업 청년의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2022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청년 취업지원 사업은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청년 취업역량강화 캠프 5회, 조선업 채용박람회 2회 등이 열린다.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되는 취업 역량강화 캠프는 기수별로 미취업 청년 40명씩 총 5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차가 6월 2일, 2회차가 6월 3일에 열리며 하반기 중 3회의 취업 역량강화 캠프를 열 계획이다. 

 

이 캠프에서는 최근 기업 채용 트렌드와 참가자별 맞춤형 취업전략 강의 및 모의면접이나 면접카드를 활용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취업 관련 전문가가 참가자에게 올바른 구직 방향과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조선업 채용 박람회를 오는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채용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 등 60개 기업체가 참여해 미취업 청년들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채용관 60개와 고용서비스 지원관 6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구인직종은 용접, 취부, 사상, 배관, 도장, 샌딩, 절단, 족장 신호수, 선박전기 및 보조인력 등이다. 

 

동구 관계자는 “캠프와 박람회를 통해 지속된 숙련공들의 이탈과 청년층 유입 감소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과 청년들을 연결시켜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선업체와 미취업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6월 2일과 3일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구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들은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화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베를린, 헤이그 공식 방문…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독일 수도 베를린과 네덜란드 행정수도 헤이그 등을 방문해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9월 21일(토)~29일(일) 6박 9일 일정으로 베를린과 암스테르담, 헤이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과 베를린주의회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게르하르트 발러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부총재와 연방의회 론야 케머 의원 등을 면담하고 서울시의회와 독일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은 지난해 바덴뷰르뎀베르그주의회 방문 행사를 시작으로 긴밀히 협력해왔다. 올해 4월과 7월에는 독일연방 디지털인프라부 대표단과 연방의회 대표단이 각각 재단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베를린주의회를 방문해 코넬리아 세이벨드 의장 및 데니스 부흐너 부의장을 만나 양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책 및 전일제 교육 등 정책교류와 의회 간 인적교류를 정례화시킬 수 있도록 양해각서 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제14회 베를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 이노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