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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국민 성원에 감사…호남 매 선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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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겨로과에 대해 "국민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고,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행정의 상당 부분을 담당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KBS·MBC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TV 3사가 이날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10곳,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앞섰다. 경합지는 3곳이다. 경합지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할 경우 13곳을 싹쓸이하며 4년만에 지방권력 교체에도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승부처 경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4%를 얻어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48.8%를 미세하게 앞섰다. 대전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50.4%로 허태정 민주당 후보의 49.6%를, 세종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50.6%로 이춘희 민주당 후보의 49.4%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이 대표는 호남권 조사결과에 대해 "출구조사 결과가 이기는 수치로 나오지는 못하지만 주기환 광주시장, 조배숙 전북지사, 이정현 전남지사,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가 좋은 득표율을 얻었다"며 "매 선거 때마다 2~3%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명실상부한 호남 제2당 위치로 호남 정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충청권 상황에 대해서도 "세종은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어서 경합세가 펼쳐지고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승리하면 큰 의미가 있고, 대전도 현역 시장에 맞서 이장우 후보가 선전한 결과"라며 "끝까지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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